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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스타트업 3화 '왠지 뻔한 전개??'후기

by 너드킹 2020. 10. 25.


후기


1. 다른 선택을 한 자매 하지만...


앞에 1,2화에서 다른선택을 한 자매 그리고 그 선택에 따른 생활 환경을 돈있는자와 돈없는 자의 환경을 보여주지만

이번 3화에서는 재벌집 딸이 된 원인재(강한나)에게도 나름 고충과 힘듬이 있다는것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약간의 후회와 엄마의 대한 원망을

보여주며 약간의? 인간미를 보여준듯합니다.


2. 너무 잘생긴 남주혁


공대생, 천재, 너드, 모쏠 뭐 이런 수식어를 가지고 있는 캐릭터인데 너무 잘생긴배우를 캐스팅한것 같습니다.

그래서 뭐 극중 뭐 자기 남중,남고,공대 나와서 모쏠이라고 하는 대사에서 헛웃음이 나오더군요. 왜 한국드라마의 극중 역할들은 엄청 잘생겼으면서

일반적인 사람인척을 하는건지...  마치 인싸가 아싸인척 해서 뭔가 있어보이려고 하는건가?? 

한지평은 뭐 남도산의 외모가 최악이라고 막 표현하는데 드라마를 보는 시청자는 그렇게 생각할까요??

현실을 투영하는 시나리오의 비현실적인 캐릭터 설정이 들어가니 약간 괴리감이 느껴집니다. 

뭐 드라마적 허용으로 넘어가는게 대부분이지만 한 번쯤은 정말 역할에 맞는 얼굴상의 배우를 캐스팅하는 드라마를 보고싶습니다.


3. 생각보단 고증을 했네??


투자용어도 잠깐 나오고, AI 개발시 데이터 알고리즘 같은걸 대사에 잠깐잠깐 넣은걸 보면 그래도 나름 고증이 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제목인 스타트업 답게 창업이라는 큰 주제는 잃지 않으려고 애쓰는것 같기도 합니다.


4. 앞으로의 전개

스타트업 주인공 중 서로 커플이 맺어진다하면 서달미(수지)와 남도산(남주혁)로 이어지는게 자연스러운 흐름이겠지만

저는 서달미(수지)와 한지평(김선호) 이어질수 있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홍보는 당연히 수지-남주혁이 커플인것 처럼 홍보했지만

반전을 주어 진짜 커플은 달미와 지평이라는 시나리오로 가면 더 재밌는 흐름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럴 확률 은 없을것 같기도 하네요

앞으로 서달미는 남도산을 의심하며 갈등구조를 가지지만 이미 사랑에 빠져 어쩔수 없는 흐름으로 갈 것 같네요. 제발 아니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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