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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스타트업 4화 스포후기 '진주인공 한지평'

by 너드킹 2020. 10. 27.



스포 후기


1. 사실상 진 주인공 한지평


곰곰히 생각해보면 1화에 한지평의 서사와 서달미의 서사를 굉장히 신경썼습니다. 특히 한지평이 드라마 스타트업의 이야기를 시작했다고 생각해도 과언이 아닌것 같습니다. 한지평의 선택이 이 드라마스토리를 좌지우지 하는 상황이죠. 하지만 그 선택이 현실적이지 않고 아이러니한 선택이라 굉장히 헛짓거리로 보여 어의없는 상황입니다.


2. 한지평의 선택의 대가


-사랑에 빠지는 서달미와 남도산


한지평은 자신의 선택에 의해 결국 좋아하는 서달미를 눈앞에두고 남도산에게 뺏기는 상황이 후에 나올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남도산은 한지평덕분에 달미와 사랑에 빠지면서도 한지평에게 열등감과 질투를 느껴 선을 그으려는 모습까지 보이죠


3. 무모한 도전


-삼산텍의 CEO가 되는 서달미


기술자와 경영자의 커뮤니케이션은 생각보다 중요합니다.

서로 존중하며 시너지를 내기 위해선 ceo도 공학적인 지식이나 경험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그 효과를 보는게 AMD의 리사수 아닐까요? 서달미는 열정은 가득하지만 여태 4화동안 능력을 보여준것은 카페에서 손님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소통하여 최대매출을 이뤄냈다는점인데 CEO는 그것과 차원이 다른 문제 아닐까요?? 소통자체가 불가능할것 같습니다. 아직 서달미는 자신의 능력을 보여준게 없습니다. 그냥 언니에게 이기고 싶어하는 동생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서달미의 도전이 딱히 공감 가지 않고 무모해 보입니다.

하지만 드라마 주인공이라는 점!! 결국엔 성공할수밖에 없는 드라마적 현실이 씁쓸합니다.



4. 뻔한 결말은 안돼


스토리 플롯상 위기는 한지평이 편지속의 남도산이었다는걸 들키는 것인대 이 위기 자체가 이해가 안되는 선택의 의하여 오는 결과인데다가 예측도 어느정도 가능하기에 별 기대가 안되는것 같습니다. 결국엔 모든 스토리는 예측 불가능해야 사람들의 흥미를 더욱더 이끌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뻔하게 서달미와 남도산보다는 한지평과 이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마 남자들은 대부분 한지평을 응원하지 않을까요? 뭔가 남도산은 배은망덕해 보이기도 합니다.


5. 남도산 버전업 시켜주러 온 캐릭터


-도산이 패치하러 왔다.


아마 먼 후엔 한지평과 남도산이 서달미를 두고 대결구도를 갈텐데 남도산의 경쟁력이 아직 약합니다. 그래서 시나리오상 남도산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만든 캐릭터 아닐까 생각합니다.

남도산의 천재성과 기술을 더 발휘하게 하여 경쟁구도에서 위치를 동등하게 만들어줄 역할을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어디까지나 예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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