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3.5 / 5'
'가뭄에 단비같은 킬링타임 영화'
1. 포스트 아포칼립스, 어드벤쳐 영화
줄거리는 지구를 위협하는 소행성이 다가오자 인류는 힘을 합쳐 미사일을 퍼부어 소행성을 막아내는데 성공합니다. 하지만 미사일의 화학물과 방사능이 지구로 다 떨어져 지구의 생물들의 돌연변이를 일으킵니다. 각종 동물들이 돌연변이를 일으켜 거대한 몬스터로 변하고 인류는 괴물과 전쟁을 벌이지만 95%의 인구를 잃습니다. 남은 생존자는 벙커에 숨어 살아가며 주인공 조엘은 그 중 한명입니다.
2. 조엘의 성장기 그리고 희망
주인공이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성장하는 이야기입니다. 그 과정에서 재밌는 장면이 많습니다. 특히 아포칼립스지만 오히려 지구는 숲이 더 우거지고 아름다워진 상태가 되어 다른 장르의 아포칼립스와는 다른 느낌을 줍니다.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은 메이비스란 로봇과의 대화이며 조엘의 성장의 마침표를 찍어준 느낌이랄까요 이 영화 스토리의 깊이를 더해주는 느낌입니다.
-로봇 메이비스
3. 가뭄에 단비
요즘 코로나 탓으로 영화 시장이 침체되어있습니다. 가뭄이라 할정도로 볼만한 헐리웃 영화가 드물었는데 간만에 재밌게 본것 같습니다. 극장에서 봤다면 더 재밌게 봤을것 같고 아포칼립스나 어드벤쳐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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